크기변환_22-1_인터넷예방(보도사진)
고흥군(군수 박병종) 지난 18일 인터넷 중독성이 의심되는 학령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고흥군 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인터넷 중독 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일회성이 아닌 9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아동의 인터넷 사용습관에 대해 알아보고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을 깨닫고 인터넷을 과다 사용하게 되는 원인, 자신의 부적절한 습관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건강한 인터넷 사용법, 스트레스해소법, 인터넷 중독 사례동영상과 퀴즈 맞추기 등으로 인터넷사용에 대한 가치관을 재정립 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즐거운 방학을 보내기 위해 친구들과 인터넷게임하는 재미에 푹 빠져서 숙제도 안하고 식사도 컴퓨터 앞에서 먹는 버릇이 생겼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이 같은 행동이 잘못된 습관임을 알게 되었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고흥군 평생학습사업소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인터넷 사용이 늘어나면서 인터넷중독으로 학업성적이나 일상생활에 장애가 되고 있는 아동들에게 올바른 컴퓨터 문화를 알려 습관개선을 유도하고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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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3 08: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