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상수도 급․배수관로를 대상으로 수돗물 유실을 방지하고 예산절감 및 유수율 제고를 위하여 야간 누수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고흥읍, 도양읍 등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상수도 직원 및 관리자 등이 직접 차량통행 등 소음이 없는 심야시간(밤11:00~다음날새벽05:00)대를 이용하여 노면 청음탐사를 실시하고 누수의심 지역에 대하여는 전문탐사업체로 하여금 정밀탐사를 시행하여 누수가 확인된 지점은 즉시 복구할 예정이다.
또한, 누수탐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향후 전자청음탐사 장비 등을 구입하고 전문탐사반을 운영하는 등 본격적으로 탐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마을이장 등과 협의, 반상회 및 방송 등을 이용하여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누수신고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각 읍․면에 홍보 등 협조를 요청했다.
군에서는 이번 누수탐사를 계기로 하여 지속적인 노후관 교체사업, 누수수리 및 누수탐사, 노후계량기 교체 등을 추진하는 등 유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며 ‘물은 생명의 근원이며, 소중한 자원’ 이므로 군민들 스스로 물 절약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 상수관로는 급․배수관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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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6 06: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