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제15회 전라남도민의 날 및 제23회 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도민생활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5일 15:20분 개회식을 갖고 27일까지 사흘간 “전남의 꿈 하나로! 광양의 빛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광양공설운동장 외 22개 경기장에서 도내 22개 시군 선수․임원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 배구 등 23개 종목의 경기가 개최된다.
도민생활체육대회
시는 도민체육대회에 최적의 경기장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장별 노후 시설에 대한 정비, 본부석 도색, 전광판 보수 등 11개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주차장 확보, 공한지 정비, 꽃길조성도 막바지 정비중이며 숙박, 음식업소의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등 시민 전체가 대회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이밖에 참가 선수단을 환영하는 취지에서 시․군 선수단과 지역 기관단체, 기업체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환영 현수막을 걸고 경기응원 등을 유도하며 숙소를 방문, 위문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도민의 힘찬 기상과 남중권 중심도시로 힘차게 전진하는 빛의 도시 광양을 나타내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 후 18시부터 공설운동장에서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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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6 00:06 송고
2011-10-16 00:11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