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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의 저변확대 및 도시민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봉강면 지곡리 862-36번지)에서 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농업 활성화 경진대회 및 아이디어·디시가든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도시농업 활성화 경진대회는 2개 분야에서 2인 1조로 팀을 이뤄 실시하였으며, 아이디어가든 분야에서 최고 작품을 만든 광양읍 우재순ㆍ표유미씨 조가 대상, 디시가든 분야는 중마동 송찬규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이디어가든 분야에서 수상을 한 우재순씨는 “실내정원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도시농업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했으며, 디시가든 분야의 송찬규씨는“꽃이 있는 테마파크를 만들고 싶었는데 꿈을 이룰 수 있는 강사님을 만나게 되어 기뻤고 이번 행사를 개최해준 광양시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체험행사는 보는 즐거움, 만드는 즐거움,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이란 주제로 실내조경ㆍ실내정원을 전문으로 하는 하영그린아카데미 하현영대표가 특별 강사로 초청하여 실내 식물 인터리어 조경 및 실내정원 식물을 심는 방법 등을 교육해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겨울철 실내습도 유지 및 암모니아가스 제거, 음이온 방출, 이산화탄소 흡수, 유해물질 제거 등 공기정화 효과가 좋은 식물들을 적절하게 이용하여 아이디어·디시가든을 만들어 가정에 배치하면 쾌적하고 아름다운 실내 환경조성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복한 가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