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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동강면 죽암농장 회의실에서 ‘2012년 고흥발전의 무한질주가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 간부 및 읍면장 등 총 36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2012년도 군정발전을 위한 대안모색과, 군정 추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간부공무원들의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또한, 1964년부터 ‘우석 김세기(1921~2003년)’씨가 200백만평의 간척지를 일구었던 곳이기도 한 ‘동강 죽암농장’에서 워크숍을 실시함으로써, 우석 선생의 선구자적인 정신을 이어받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워크숍은 첫날, 한양대학교 한충민 교수의 ‘지방브랜드 강화 및 세계화 전략’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2012년도 군정 주요현안’ 발표 및 토론을 통해 군정의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동강 제2농공단지 개발계획’과 ‘고흥역사문화관 및 공원조성’, ‘고흥지구 관광지 조성’, ‘고객감동 5大시책 추진’, ‘2012 고흥선정 머드림픽 개최’ 등 주요과제에 대한 발전방향과 실행방안을 도출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도 알찬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의 추진성과와 2012년도 추진계획, 그리고 ‘민선 5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주요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박병종 군수는 “민선 5기 중간 기착점인 2012년은 ‘고흥발전의 무한질주’를 이뤄내야 할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간부공무원 간의 소통과 일체감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고 “99%의 노력과 땀으로 1%의 가능성을 메워간다는 강력한 의지를 항상 마음속에 지니고 매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간부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2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간부공무원의 말을 전하면서, 워크숍 기간 동안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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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3 07: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