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지난해%20도서관학교
광양시립중마도서관에서는 독서교육 및 도서관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오는 4월 5일부터 2012년 시민독서아카데미『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도서관학교는 4월부터 6월 초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3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역 내 도서관 운영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삶을 위한 교육과 도서관, 독서의 본질과 독서치료, 왜 책을 읽어야만 하는가 등 전문 독서교육뿐만 아니라 도서구입 및 정리, 책 문화축제 기획 등 운영실무 교육도 함께 병행해 교육생들에게 도서관 운영에 대한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학습기관으로써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독서토론 모임,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 등 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시민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깊이 있는 독서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 또한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확보 및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학교를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에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 독서진흥 거점으로써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독서를 통한 시민 지식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도서관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4월 3일까지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 또는 중마도서관(담당자 김현숙 ☎797-38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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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07: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