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의장 박노신)는 2012년 5월 14일부터 5월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08회 광양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하여 5월 14일에는 제1차 본회의가, 5월 15일부터 5월 16일까지 2일간 안건 심사 및 현장 확인 등 상임위원회 활동이, 5월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가 각각 열리게 된다.
5월 14일 개최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근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에서 광양․여수․순천시를 통합 필요지역으로 분류하고 지역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정부 주도로 일방적 통폐합을 하겠다는 방침에 대한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안을 광양시의회 12명의 전체의원이 공동발의하여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심의할 안건으로는, 5월 9일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지역정보화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보건진료소 및 운영협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관광명소화 사업 일환을 추진하고 있는 매화문화관의 용도지역 변경을 위한 「광양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 의견 청취의 건」 등 일반안건 1건이다.
제208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5월 17일에는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한 후 폐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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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1 07: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