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민속문화축제1[1]
“살아있는 전통문화, 찾고싶은 낙안읍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9회 낙안민속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12일에 개막된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되어 8만 5000명이 방문 지난해에 비해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경업 군수 부임 재현 행렬과 가야금 병창 경연대회 등 연례 행사와 더불어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줄타기 공연, 전통무예공연 등 다양하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KBS개그콘서트 꺾기도 팀의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등 공연과 팬사인회에는 청소년, 어린이 등 젊은층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큰줄다리기 대회에는 관람객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세대간 소통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수문장 교대의식, 전통혼례식, 소달구지 체험, 옛 생활도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는 아이들에게는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옛 시절을 향수하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전해주었다.
가야금 병창의 최고봉인 오태석 명인을 기리고 얼을 잇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전국 가야금 병창 경연대회에는 총 64개팀이 예산에 참가하여 6개 부문 총 35개상을 수여 전국에 낙안읍성의 전통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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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1 23:59 송고
2012-05-22 00:02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