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문화예술 개막행사가 김충석 여수시장, 시의회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예술인, 시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화) 저녁 7시 이순신광장(구, 해양공원)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기간 중 여수시문화예술행사는 총 33개 프로그램 1,100여회 공연이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여수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오페라 ‘귀항’, 가무악극 ‘오돌레’, 여수의 바다, 섬, 해안절경과 물빛에 어우러지는 ‘여수오션뮤직페스티벌’ 등이 예울마루에서 공연된다.
또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80개팀 1천여 명과 함께하는 ‘시민공연단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일 개과나는 여수지역 대표적 전문공연장인 예울마루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기존 문화예술행사도 가급적 박람회 기간 중 공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러시아볼쇼이아이쇼와 상하이서커스 공연 등과도 연계해 더욱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박람회 식전행사로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 된 시민공연단 우수팀들의 공연,월드스포츠 댄스, 섹스폰 러브, 무락예술단, 소리풍경, 안민주 국악 공연등이 선보인다.
개막축하 공연으로는 한국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만나 공연으로 째즈 캄보 밴드와 소리, 추억의 7080라이브 공연, 장미영무용단의 현대무용, 플롯4중주, 해인밴드의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제 3일 앞으로 다가온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여수만의 특색 있는 공연과 전시를 통해 여수의 우수한 문화예술과 매력을 국내․와 관람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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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06: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