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당선자와의 만남... 섬 발전 공동대응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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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남해안 10개 섬 지자체 연대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동․서․남해안 섬 발전 공동협의체인「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에 뜻을 같이 모으기로 했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본격적인 섬 관광시대, 해양관광 시대를 맞아 섬 지자체 간 연대를 강화하고 섬 중심의 정책과 사업을 함께 발굴․추진하고자 구성하였다.
지난 3월에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옹진군, 전남 완도군․진도군․신안군, 경북 울릉군, 경남 남해군 등 7개 지자체가 참석하여 창립식을 가졌으며, 이후 고흥군을 비롯한 여수시, 충남 보령시가 후발주자로 참여하였다.
이와 관련, 10개 지자체간 연대와 섬 발전 공동대응 모색을 위한 ‘임시회 및 국회의원 당선자와의 간담회’가 지난 10일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박병종 고흥군수는 인사말에서 “본 협의회가 섬 발전이라는 카테고리를 넘어 모든 분야에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10개 시군이 힘과 의지를 한데 모아야한다”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아름다운 섬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다져야만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사계절 해양관광휴양 클러스터 조성과 해양스포츠·레저산업 육성, 다기능 어항 개발, 섬 생태자원 보전·연구 등 전략사업과 현안사항 등을 집중 논의하면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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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3 07: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