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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추진한 ‘시민과 대화’를 24일 풍덕동을 끝으로 마쳤다.
이번 ‘시민과 대화’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귀농인, 다문화가정,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주민들 스스로 살기좋은 마을을 만드는 자치활동 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민과 대화장에는 시장은 물론 시 간부공무원, 시도의원, 언론인들이 함께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문제와 비전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아이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성, 여성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작은 바느질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해준 순천시에 대한 감사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마을안길, 도로포장, 주거환경개선, 경로당 개보수, 상하수도 문제, 배수로 정비’ 등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중앙정부, 전라남도 등과 적극 협력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참석한 시·도의원들에게도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한편, 시민과 대화에서 조 시장은 시종일관 “정원박람회 성공이야말로 순천시민의 지엄한 명령이다.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생태수도 순천의 완성을 이루겠다며 시장과 공무원만이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정원박람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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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0:16 송고
2012-05-29 07:15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