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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역특산 농산물인 매실을 6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수확한다.
순천시는 매실 주산지로 전국 매실 생산량의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1천601농가 735ha에서 6천909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연초 기후가 고르지 않아 매실 작황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4월말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 품질이 좋아졌다며,
수확기 가뭄시 과일비대가 좋지 않아 낙과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5일 간격으로 관수와 수분 경합을 줄이기 위한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3~4회에 걸쳐 나누어 수확 작업을 하면 과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고품질 매실 생산을 위해 올해 2억8400만원을 지원 동력가지절단기, 동력운반차 등 노동력 절감을 위한 편의 장비를 공급하고 관정, 모노레일, 스프링클러, 지주시설 등 생산기반 시설을 설치했다.
한편, 순천시 매실 품종은 천연기념물 제488호 지정된 600년된 선암매가 있으며 이는 호남5매로 순천매실의 역사성을 자랑한다.
또한, 신품종 천매를 육성하여 2008년 품종보호 출원을 했으며 2011년 품종보호 등록을 하여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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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2 02: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