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12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이 오늘 오후 4시 예울마루 대극장 앞마당에서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 개막식을 갖고 20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개막식에는 여수시 정병재 부시장을 비롯해 여수시의회 박정채 의장, 주승용 국회의원, 강종래 2012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추진위원장, 문인희 예술감독, 김준옥 여수시문화예술행사추진위원장, 신병은 예총회장, 한국작가 100여명, 외국작가 1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예술감독의 전시기획설명, 축하공연, 커팅식, 작품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천혜의 환경과 이 지역 출신의 저명한 예술인 등 탄탄한 예술적 기반을 갖추고 있는 여수에서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회화, 조각, 미디어, 사진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는 페스티벌이 열리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번 국제예술제를 통해 우리 여수가 예술적 감각에서도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4회 2012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에는 백남준을 비롯한 국내․외 작가 310명(한국 269명, 국외 41명)의 작품 310점(회화 218점, 조각 32점, 도예 20점, 서예 40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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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8 01: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