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보호구역대회기념식[1]
순천시가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 제11회 세계습지의 날 기념행사 및 제5회 해양보호구역 전국대회에서 관리사례발표와 습지생태관광 대회에 참석 대상을 수상(국토해양부장관상) 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국토해양부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신안군 증도 갯벌 생태 전시관 일대에서 열렸다.
습지의 날 기념행사에 이어 열린 해양보호구역 대회는 국토해양부에서 지정고시한 해양환경이 우수한 지역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지자체가 팀을 이뤄 지난 1년간의 관리사례를 발표하고 특색 있는 생태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순천시는 이번 사례발표에서 우리나라 대표적 연안습지인 순천만 갯벌의 효율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가치를 위해 노력한 관리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공무원이 아닌 순천만에서 근무하고 있는 순천만 자연 해설사들이 발표를 실시 타 지자체와 차별화했으며 순천만 습지호보지역 11개 어촌계장들이 참석하여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 부스를 운영 깊은 감동을 주었다.
특히, 순천시는 2004년 개최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 7년만에 2개 대회에 참석 대상을 수상 타 지자체의 주목을 끌었다.
한편, 순천시는 국토해양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국에서 최초로 11ha의 훼손된 갯벌을 자연 상태인 갯벌로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어 순천만 세계적 브랜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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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1 23:15 송고
2012-05-21 23:34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