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병.의원에서 접종하는 만12세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10종의 국가 필수예방 접종에 대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도록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보건소의 무료접종과 병의원 접종시 백신비와 접종행위료 중 일부를 지원 본인부담금 5천원을 부담했으나 자체 예산을 확보해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만12세 이하 아동이며 지원되는 10종의 국가예방접종 백신은 BCG(피내용), B형 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Td(파상풍/디프테리아), Tdap 총 10종이다.
시는 이번 필수예방접종비 전액 지원으로 육아비 부담 경감 및 예방접종 시 의료기관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로 예방 접종률을 높여 각종 감염으로부터 예방효과를 95% 이상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탁 의료기관 현황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 도우미(http://nip.cdc.go.kr/index.do)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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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3 22: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