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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전통 테마마을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특수로 활기를 띠고 있다.
시에 따르면 농촌전통 테마마을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도․농교류 촉진을 통한 농촌지역의 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육성됐다.
현재 여수지역에는 돌산갓장터마을과 갯벌노을마을 등 2개의 테마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돌산읍 율림리에 위치한 돌산갓장터마을은 돌산갓김치 담그기 체험프로그램, 소라면 사곡리에 위치한 갯벌노을마을은 바지락캐기, 맨손고기잡이, 갯벌체험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특히 갯벌노을마을은 여수세계박람회를 관람하고 갯벌체험을 하기 위한 전국 초․중학교 수학여행 코스로 각광 받고 있으며 북적이는 관광지보다 조용하고 의미있는 휴가를 즐기고 싶어하는 도시의 가족단위 체험객이 줄을 잇고 있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현재가지 농촌전통 테마마을의 체험객수는 작년대비 183%, 소득은 220% 증가하는 등 여수세계박람회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전통 테마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변화하는 체험수요자의 욕구를 반영해 일반 관광지나 대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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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9 10: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