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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록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재직기간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홍조근정 훈장을 지난 9일 순천시장으로부터 전수 받았다.
조정록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37년 여 동안 지방행정에 몸담아 순천의 농업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조정록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재임기간 동안 주로 산림분야와 농업 분야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08년 7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과 친환경 농업특구 지정에 헌신 순천시를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농업 관련 기관과 농업발전 협력 체계 구축, 순천미인 농산물 브랜드화, 거점산지 유통센터의 건립, 미래 지향적인 유용 미생물 배양실 신축 운영, 미래 농업을 위한 IT 첨단 농업센터 건립 등으로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한편, 홍조 근정 훈장은 재직기간이 33년 이상으로 2~3급인자에게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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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6 16: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