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시장방문[1]
순천시와 우호교류 도시인 중국 영파시장 일행이 20일부터 23일까지 순천을 방문했다.
조충훈 시장은 이들 일행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에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에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우호도시로서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리우치 영파시장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리우치 영파시장은 정원박람회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순천시와 영파시 우정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양 도시가 협의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한편, 정원박람회에 조성될 영파시 정원은 635㎡에 영파시 4억원과 순천시 1억원 총 5억원을 투자중국 전통 조경 기법을 활용하여 청송각 등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문화 정원을 올 11월에 완공할 계획으로 조성중이다.
순천시와 영파시는 1997년 6월에 우호교류를 시작한 이래 상호 공무원 교환근무 등 50여 차례 상호 방문이 이뤄졌으며 지난 2007년에는 10주년 기념 상징물로 문화예술회관에 사자상을 설치하기도 했다.
또한, 순천대와 영파대 자매결연 등 순천시 관내 4개 학교가 영파시 소재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 방문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시는 이번 영파시장 일행 방문을 계기로 인구 590만 도시인 영파시를 비롯 많은 방문객이 내년 정원박람회를 찾아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영파시장방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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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3 22: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