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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제5회 우주항공 전국해변 축구대회 및 제3회 우주항공 전국해변가요제를 오는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도화면 발포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해변축구대회는 전국 각지 축구 동호회 등 30여개 팀이 참여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우승팀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시상금(품)이 주어지는 등 푸짐한 시상도 준비되어있다.
또한, 해변축구대회에 이어 해질녘에 열리는 해변가요제는 사전접수와 함께 피서객을 대상으로 당일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산품을 증정할 계획으로 시원한 발포해수욕장의 파도소리와 더불어 낭만적인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발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약 1km, 너비가 100m에 달하며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할 뿐만 아니라, 찜질용 노란(일명 금모래)모래가 길게 걸쳐 있어 신경통과 부인병 등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주변 해역에는 활개바위, 거북바위 등 기암괴석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가운데 바다 낚시의 명소로 유명하다.
이와 더불어, 발포역사체험관, 나로우주센터, 청소년우주체험센터 등 주변에 볼만한 관광지가 많아 가족단위 피서객이 여름철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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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9 07: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