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새기술 시범 평가회]
순천시는 지난 11일 농업교육관 및 시범사업 현지농장에서 선도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새기술 시범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회는 저비용 친환경농업, 에너지 절감, 고품질 농산물 안전생산 기반구축을 위해 추진한 주요 시범사업과 과학영농시설에 대한 평가 분석으로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강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 해는 LED이용 딸기․국화 전조재배시범, 탑프루트 단감시범단지, 틈새소득 작물개발 등 총 10개 사업 102농가에 3억7천여만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새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과수 무인방제시설사업은 경사지 과수원에 무인방제시설 설치로 농약살포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동력이 80% 절감되어 농가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초등학교원예활동시범사업은 스쿨가든 설치로 학생들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협업능력과 과학탐구능력 향상 및 정서안정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되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사업을 평가하여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강구하여 농업인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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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2 00: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