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여수지부(지부장 신지영)가 주관하는 제14회 여수해양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26일(금) 저녁 7시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여수해양문학상 수상자 가운데 시 부문 대상은 장성군 북하면 류순자 씨(붉다는 것에 대하여), 가작에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한교만 씨(新 몽유도원도)가 영예를 안았다.
소설부문 대상은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에 최일걸 씨(한 사내의 기울기), 우수에는 순천시 연향동에 유영안 씨(그들의 바다), 가작에는 여수시 학동에 전재남 씨(바다의 그림자)가 선정됐다.
제14회 여수해양문학상은 세계로 웅비하는 4대 미항 여수의 이미지 홍보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과 해양관광레저스포츠 수도건설을 위한 해양관광 및 미래가 담긴 내용으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공모했으며, 시 부문에는 93명이 554편, 소설부문에는 16명이 17편 응모했다.
한편, 부문별로 대상과 우수상, 가작에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10-25 06:55 송고
2012-10-25 07:02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