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양축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광견병 예방주사 등 겨울철 가축방역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가축 방역사업은 4천3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광견병 1,000두, 돼지열병·단독 124,000두, 유행성설사 13,915두 등 13만 8천여 두를 다음달 12월 20일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방지와 인수공통 전염병 등의 근절을 위하여 16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공수의 6명과 5개 반의 공동방제단을 구성 운영 하였고 구제역백신 접종 등 가축 예방주사 270만두의 신속한 방역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해외여행 시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를 방문할 경우 농림수산검역본부에 신고토록 당부하였고, 가축의 악성 전염병 및 구제역 등 가축의 질병을 사전 차단하여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 할 수 있도록 가축방역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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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2 23: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