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초등학교 전국수영대회가 10월 21일부터 2일간 전국에서 420명의 선수와 임원·가족 등 총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양수영장에서 개최된다.
대한 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광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수영대회에서는 유년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제2의 박태환 선수를 꿈꾸는 꿈나무 선수 발굴과 우리시 수영 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가 개최될 광양수영장은 1일 1,2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경영풀 50m/10레인으로 최상의 시설과 완벽한 대회지원 시스템, 자발적인 자원봉사자의 참여 등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광양시 수영연맹회장(황의준)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스포츠 명문 도시로서 우리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나라 수영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수영 동호인과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람을 당부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10-19 10: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