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서울강남교육지원청 소속 기능직 공무원 88명이 지난 11월 27일 ~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고흥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강남교육지원청 소속 초․중학교 기능직 공무원 연수」를 위한 것으로, 방문단 일행은 금산면 소재 삼성리조텔에서 머물며 소록도, 거금대교 등 고흥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등 알찬 시간을 보내고 돌아갔다.
특히 연수를 계획한 강남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고흥에서 보낸 1박 2일은 일상에 지쳐있는 직원들이 힐링(Healing)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큰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11월 15일~16일까지 1박 2일간「초등학교 교장 연수」를 위하여 56명이 고흥군을 방문한 바 있으며, 오는 20일~21일)에도「중학교 교장 연수」를 위하여 77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이렇듯 강남교육지원청의 잇따른 방문은 지난 7월 13일, 고흥군과 강남교육지원청 간에 체결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써, 이러한 모든 것들이 단순한 협약 체결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시적인 효과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는데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고흥군은 강남교육지원청 소속 학교 운동부 학생 동계 전지훈련단 유치, 수학여행단 유치, 고흥군 생산 식자재 납품 등 양 기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강남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질적인 성과가 하나씩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강남교육지원청과의 폭넓은 교류 확대를 통해 우리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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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1 11:20 송고
2012-12-04 15:18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