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과%20현장포럼%20개최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국내외 건강장수도시 조성 모범사례 등 정보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12월 13일 광양시 보건소에서 국토연구원 건강장수도시연구센터와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이는 광양시가 2011. 7. 29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AFHC)가입과 함께 「건강도시 광양」선포식에 이어 본격적인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 전략들을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음에도 보다 선진화된 국내외 건강장수 도시 사례를 연구하고 있는 국토연구원(건강장수도시연구센터)과의 정보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요청되었기 때문이다.
이날 포럼에서 광양시 건강도시 조성 추진상황 PPT 보고 및 현장사례를 확인한 건강장수도시연구센터 센터장(김태환 지리학 박사)을 비롯한 연구팀은 “광양시가 산업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시민 건강수준이 고르게 높음은 물론 특히, 산업체와 연계한 금연인증제 및 기업공원조성을 비롯한 영호남과의 협력을 통한 섬진강 100리길 테마로드 조성사업은 타 자치 단체와 비교, 매우 우수한 건강도시 조성 사례라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광양시가 항만 및 산업도시라는 측면에서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광범위한 공간 위주의 건강도시 조성과 함께 도시환경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요청되며, 흡연 및 음주율을 비롯한 스트레스 및 우울증에 대한 건강지표 개선과 함께 산업도시라는 측면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유대책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성이 강조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보건소장 정정모)는 “2013년 「건강도시 광양」 Project에 이를 충실히 반영하여 시 유관부서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연계를 통해 중·장기적 전략목표로 건강도시 광양 조성에 충실함은 물론 ‘국토가 건강하면 도시 및 사람도 건강하다’는 점에서 국토연구원 건강장수도시연구센터와의 선진사례 정보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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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5 09: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