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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월 8일(화요일) 90여명의 만성질환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3년 고혈압, 당뇨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고혈압은 뇌졸중 등 심뇌혈관 선행질환으로 의료비 증가의 주된 원인이며 인구 노령화에 따른 증가 현상을 보이고 있어 집중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군에서는 지역주민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자가 건강 관리 능력 배양 향상을 위하여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전 9시에 보건소 회의실에서 “고혈압, 당뇨교실” 연 중 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혈압 당뇨교실은 내과전문의, 영양사, 운동처방사, 간호사가 한 팀이 되어 고혈압 환자 등에게 생활 속 약물요법과 식이요법을 알려주고, 생활습관 개선과 가정혈압 측정법에 대한 일대일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최근 생활습관 변화와 노인인구 증가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날로 증가하고 있어, 만성질환 관리 교실에 대한 주민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보건소 내소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하여 읍면 순회 고혈압, 당뇨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올해에는 주민 스스로 주도하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교육 참석자 친목 도 및 건강교실에 대한 주민 홍보를 위하여 교육운영 반장을 선출하여 2013년 고혈압, 당뇨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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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9 20: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