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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장동욱)은 2013.1.31 도청, 농업기술원, 쌀 브랜드 경영체, 쌀 전업농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하계주요작물 생산․공급을 위한 「지역종자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오늘 협의회에서 전남지원은 2014년 전남․광주지역에 공급할 벼 정부보급종자는 올해보다 662톤 늘어난 4,350톤으로 확정하고, 동 물량은 전남․광주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전체 종자소요량의 50%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공급하는 품종은 새누리벼, 일미벼, 황금누리 등 8개 품종으로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해 미질과 태풍 등 자연재해에 강한 품종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였다.
오늘 회의에서 2014년도에 공급할 콩 정부보급종자도 2품종( 태광콩, 풍산나물콩)에 한해 올해보다 27톤 늘어난 290톤을 공급키로 하였다
한편,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장은 광주·전남지역 쌀이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품질에 비해 저평가 받고 있다면서 우리지역에 적합한 주력품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정부 보급종자를 계속 확대 공급키로 하였으며 관련기관 및 쌀 생산 농업인은 우리지역 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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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12: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