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와 관련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전남 택시 파업 및 운행중단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택시업계 파업과 집회는 광주・전남 택시업계 합동으로 실시 당일 오후 2시 광주역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정하고 있다.
다행히 출근시간과 퇴근 시간대를 피했으나 낮 시간동안 많은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며, 시에서는 시내버스 증회 및 연장 운행 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소방서, 경찰서, 종합병원 간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절실하며 택시업계의 빠른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의 불필요한 외출 자제하기, 가까운 거리는 도보 또는 자전거 이용하기, 자가용 함께 타기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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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1 23: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