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전남대병원 채홍재 교수 초빙 전문 교육 실시-
초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암에 대한 관심과 암 검진 호응도가 노인층에서 매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군은 지난 16일 군 노인복지관에서 1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전남대병원 채홍재 교수를 초빙하여 ‘암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였으며 많은 질문이 쏟아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처럼 노인들의 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유는 화순전남대병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암 관리사업에 연속 2년 선정되어 16명으로 구성된 검진 도우미의 활약과 암 예방 교육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강의에 참석한 한 노인은 “이번 교육은 각종 암에 대하여 발병원인에서부터 생활 예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설명해 주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흥군에서는 연중 암 예방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올바른 암 예방과 조기검진을 통한 환자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노인층에서 암 사전 검진에 호응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면서 “암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암 사전 검진 등을 통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3-04-18 09: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