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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행복마을의 한옥민박이 일제정비를 마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여수시 소라면 상관마을과 돌산읍 봉림마을의 행복마을 추진위원회에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여수세계박람회 재개장에 대비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욕실, 주방 등 이용시설과 침구류 등 비품을 새로 교체하는 등 일제정비를 마쳤다.
여수시는 지난 2009년부터 행복마을을 조성, 26동의 한옥 중 20동을 지난해부터 한옥민박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한옥민박은 에어컨, 욕실, 주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4인 기준 가족실 요금은 평일 5만원에서 성수기10만원 선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화양면 안정마을과 소라면 오룡마을에도 한옥 32동을 조성하고 있다”며,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농어촌의 정취를 느끼면서 아늑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옥민박에서는 지난해 박람회기간 동안 관광객 2,200여명을 유치해 9,300여만원의 농외소득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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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5 15: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