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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2013년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광역시가 10일 국제습지센터 공연장에서 지자체의 날을 맞아 문화행사를 갖는다.
대전광역시의 날 문화행사는 이정애 무용단이 출연해 ‘태평무’, ‘잭강춤’, ‘부채춤’ 등을 우리 선조들의 문화유산을 예술로 선 보인다.
‘태평무’는 춤사위가 섬세하고 우아해 동작 하나하나에 절도가 있어 우리 민속춤이 지닌 정, 중, 동의 멋과 흥을 멋들어지게 재현하고 있어 예술성이 높은 춤으로 알려져 있다.
‘쟁강춤’은 부채로 잡귀신을 내쫓고 복을 맞는 손목에 찬 방울 소리가 마치 쟁가당 쟁가당 들려온다고 해서 쟁강춤이라 불린다.
‘부체춤’의 유래는 제의적 무속에서 무당이 들고 추던 부채에서 소재를 얻어 창작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양손에는 화려한 부채를 들고 추는 춤이다.
한편 기대치 이상의 관람객이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전통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점차 잊혀져 가는 소중한 우리 것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다시금 환기시켜주는 문화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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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0 08: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