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여수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사업 전담기관인 여수시니어클럽이 2012년 시니어클럽 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3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의 평가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평가위원회의, 현장평가 등 세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전남에선 유일하게 여수시니어클럽이 선정됐다.
여수시니어클럼은 노인일자리 추진실적, 기관운영, 인적자원관리, 사업운영, 지역사회관계, 회계관리, 정부정책이행도 등 전반적인 운영실태에서 7개 영역 18개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수시니어클럽은 천생연분떡방, 은모닝도시락, s푸드천생연분김치,고소미참기름사업단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여수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들에게 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해 어르신들의 경륜과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화된 일자리 사업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여수시니어클럽은 지난 5월 노인일자리 종합평가대회 우수상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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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10:54 송고
2013-07-04 10:55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