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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지구 부영C.C 현장방문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골프공 티샷과 시민의 생명을 바꿀수 있나?
2013-08-31 오전 12:51:45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부영CC_현장방문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인곤)는 제178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기간(8. 29 ~ 9. 6)인 오늘(30일) 신대지구 부영 CC를 현장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부영CC에서 날아온 골프공이 지난 27일 오전 9시5분 전남 광양∼여수 간 신대교차로 옆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던 5t 트럭 앞 유리창을 파손시킨 사건과 관련한 것으로, 이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건이라는 심각성을 인식하여 부영 측에 안전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부영측 관계자들과 만나 “이번 사고는 차량만 파손되었기 때문에 단순한 사항으로 생각하고 영업을 계속한다는 것은 시민들의 생명을 골프공 티샷보다 중요하지 않게 생각한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며, “만약, 골프공이 도로로 날아가서, 대형사고가 발생했다면 영업을 계속할 수 있었겠느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골프공이 도로로 날아드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고를 계기로 부영측은 대기업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기 전까지 휴장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였으며, 우리시 집행부에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에 휴장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강력히 주문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3-08-31 00: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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