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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PRT 시범 운영이 안전성 문제로 시범 운행된 지 4일 만에 중단되어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최근 PRT 시범 운영과 관련하여 “각종 안정성 위험 논란이 있다는 언론 보도(한국일보) 내용에 대해 지난 20일 현장 점검 및 확인을 실시하였고 운행 중 운행정지 및 강제개폐등 운행상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 에코트랜스 관계자로부터 대부분 사실을 시인 받았다.”고 밝혔으며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영을 중단할 것과 궤도운송법 등 관계법령에서 정한 설비기준 및 안전검사기준에 합격될 때 일반인 시승하여 시험 운행할 것.”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에코트랜스 관계자는“시승과정에 운행정지 및 강제개폐등 불안정성에 대해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면서 사과 했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소방방재청은 ‘순천만 무인궤도차(PRT)안전관리 강화 긴급안전점검 실시 및 시범운영제한 요청’이란 공문[재난대비과-2639(2013.08.19)]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될 때 까지는 일반인을 승차한 시범운영 등을 중지하라는 공문이 시달되었고 순천시는 ㈜에코트랜스에 시범운행등을 중지 할 것을 통보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종철 위원장은“지금이라도 순천시가 중지결정을 내린 것은 천만다행이고 안전성이 확보되고 준공승인이 난후라도 시승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면서“결국 시범 운행을 시작한지 안정성을 문제로 4일 만에 운행 중단돼 사업을 추진한 포스코 및 순천시의 정확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말해 앞으로 PRT를 운행을 둘러싼 논란은 확대될 전망이다.
2013. 8. 21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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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2 05: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