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비동결
광양시의회(의장 이정문)는 12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2014년도 의원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광양시의회의 의정비는 1인당 3,672만원으로 2010년도부터 내리 5년째 계속 동결되고 있다.
의정비는 안전행정부가 제시한 월정수당 산출근거에 의해 책정된 2014년도 기준액의 ±20% 이내에서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 결정토록 하고 있으며, 이번 의정비 동결 결정으로 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 및 여론조사 실시 등에 따른 행정력과 행정절차 비용 약1,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이정문 의장은 "몇 년째 동결된 현재의 의정비는 현장방문이 잦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다소 부족한 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시의 재정 여건을 고려하고 국가적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 나라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의원 모두가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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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3 06: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