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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11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AIPH 정기총회에 참석중인 조충훈 순천시장은 10일(현지시간) 나이아가라 시내에 위치한 더블트리 폴스뷰 호텔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경과와 사후활용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총회는 빅크란 AIPH회장을 비롯한 와다신야 부회장, 팀 브라이어 클리프 사무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칭다오 원예박람회, 2016년 안탈리아 엑스포 등의 조성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총회 참석자들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아마존 살리기 등 국제사회와 함께 자연환경 보전과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국제학술행사를 개최한 점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총회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은 “지난 4년 여 동안 AIPH를 비롯해 한국정부, 전남도의 지원과 함께 특히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하는 28만 순천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또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만큼이나 앞으로 대한민국 순천시가 정원문화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사후활용 방안마련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에 있다” 며 AIPH의 계속적인 관심과 자문을 당부했다.
총회에 앞서 조 시장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섬에 위치한 부차드가든을 방문하고 정원관리방안기술협력을 위한 순천시와의 협약을 약속했다.
부차드 가든 관계자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오는 10월 20일 정원박람회가 끝나기 전에 꼭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부차드 가든은 1904년에 조성된 211,000평방미터의 정원으로 세계적으로 희귀한 온대우림이 있어 2004년 캐나다 국가 역사 유적지로 지정된 곳이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시가 국내로는 산림청 등 정부지원을 통한 국가정원 지정을 이끌어 내고 국외로는 캐나다 부차드가든, 프랑스 쇼몽 등 선진 정원관리와 국제이벤트를 통해 정원문화산업을 이끌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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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2 08: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