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마술대회
지난 26일 여수시민회관(전라남도 여수시 소재)에서 열렸던 제1회 여수전국마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본선에 올라온 10명의 참가자들이 그 간 준비 했던 각자의 마술적 기량을 뽐내며 관객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마술대회’가 여수에서 열린다는 소문이 퍼지자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 임에도 불구하고 대회장 앞은 1000여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모이며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또한 2부에는 한국 최고의 마술사들이 펼치는 ‘스페셜 갈라쇼’가 진행 되어 대회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2부 ‘스페셜 갈라쇼’에는 한국마술계 최고의 입담꾼인 정창교 마술사의 진행으로 지난 19일 마카오에서 열렸던 A.M.A.C(아시아마술연맹) 국제대회에서 2위를 수상한 김대희 마술사가 부채를 이용한 오리엔탈 마술을 펼쳤으며 다양한 방송에서 ‘빠빠리 마술사’로 활동중인 김민형 마술사의 토크 매직쇼가 진행 되었다. 그외 수많은 유명프로마술사들의 축하 공연 역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날 대회에서는 우종혁 마술사가 1등의 영광을 거머쥐었으며 2등 최원호 마술사 3등 이혁준,신자연 마술사 특별상은 김기철 마술사가 수상하였다. 운영위원측은 이들에게 각각 100만원,60만원,40만원의 부상과 함께 한국을 빛 낼 마술사가 되기를 응원하였다.
운영위원회 측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축제로 한국을 빛낼 차세대 마술스타를 뽐는 대회로 더욱 더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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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22: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