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보성소방서(서장 박병주)는 지난 18일 한국전력과 합동으로 소방관계자 10명, 한국전력 직장자위소방대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및 재난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전개했다.
이날 훈련은 한국전력 건물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시나리오를 가정해 화재신고, 대피유도, 중요문서 물품반출, 초기 화재진화, 인명구조, 응급복구 등 훈련 전 과정에 걸쳐 실제와 같이 진행됐다.
특히, 119소방대 도착 전에 직장 자위소방대에서 자체 소화기,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화 및 대피유도‧인명구조 등 화재 초기대응훈련을 진행 했으며,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 방법 및 피난 요령을 중점적으로 교육 했다.
소방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재예방 교육 및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예고없이 찾아오는 화재재난으로부터 대처‧대응능력 배양은 물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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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8 23: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