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관내 목욕업소 4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원수와 욕조수 수질검사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질검사 대상은 원수인 경우 색도와 탁도, 수소이온농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대장균을 포함 5개 항목을, 욕조수는 탁도,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대장균 3개 항목을 검사한다.
또한 욕실 등의 청결, 발한실의 안전관리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각종 불법행위 등을 중점 지도점검 할 계획이다.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수질검사에는 1개 반 2명으로 구성된 검사반이 순회하면서 영업주나 책임자 입회하에 원수·욕조수를 채수해 순천시상수도과에 의뢰를 통해 수질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고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판정과 중대한 사항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 정원 개장을 맞이하여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을 위해 청결하고 안전한 목욕장을 위해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위생과(061-749-68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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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 08: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