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월부터 관내 230여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불법중개행위로부터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2014년도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 계획’에 의거 진행된다.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자격증ㆍ등록증 대여 및 무등록자 중개행위, 중개수수료 과다 징수,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실명화 이행, 등록된 인장 사용 및 이중계약서 작성여부, 가격담합 및 부동산투기 조장 행위 등이다. 시는 지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등록증 대여 및 무자격․무등록자의 영업행위 등 법규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등록취소,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은 물론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부동산중개업소의 불법․부당 행위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지만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중개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토지정보과(061-749-31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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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5 09: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