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5주년 삼일절을 맞아 독립만세 연극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
제95주년 3·1절을 맞아 낙안3.1독립운동 기념탑광장에서 3.1절 기념식과 독립만세운동 재현연극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시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유족회 제향 및 참배를 비롯 독립만세운동 무용 공연 등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독립만세운동 재현연극, 독립만세 거리행진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낙안이 3.1운동의 표본으로 인식된 것은 시발지기 때문이다.
기미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33인의 독립운동가가 태극기를 휘날리며 독립을 선언할 때 이곳 낙안에서도 일제의 총칼 앞에 굴하지 않고 구국결사대를 조직하여 격렬하게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던 역사적인 곳이다.
시는 지난달 24일 독립유공자 유족 17세대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한편, 이날 순천보훈지청은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달기 운동과 우리고장 현충시설 사진 전시회, 올바른 태극기 고르기 등 함께해요! 나라사랑 즉석 퀴즈 이벤트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사회복지과(061-749-622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4-02-28 08: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