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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난 7일 제17회 임산부의 날과 8제22회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임산부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 같은 날이다.
출산장려 홍보부스에서는 순천시민만이 누릴 수 있는 임신‧출산 혜택 안내,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홍보 및 태아에게 하고 싶은 말, ‘캘리그라피’체험 등을 제공했다. 정신건강 홍보부스와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실에서는 환청ˑ음주체험, 우울선별검사와 위험 음주자 선별검사, 스트레스ˑ혈관 건강도 측정 및 공예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 극복,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 문화확산 등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전달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가 행복하며 아이 낳기 좋고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정신장애인의 유대관계 형성 및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보건소 출산장려팀(061-749-668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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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16: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