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의회 유승현 의원(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이 10월 26일(수) 제26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이동을 위하여 사용하는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하여 보험가입 및 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사회활동 참여 증진에 기여 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조례안은 보험가입 및 보험회사의 선정, 보험료의 납부와 보험금 청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승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제9대 순천시의회에 입성하였으며 장애로 인하여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다.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유 의원은 순천시의 장애인 대상 사업들에 대한 효율성 검증과 보완, 정책개발 등 장애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유승현 의원은“이번 조례는 장애인 이동 편의를 보장하고 사고로 인한 손해 배상을 돕기 위한 취지로 발의했으며, 보험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혹시 모를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하여 장애인들이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이슈 및 대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고, 의정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느끼는 문제점을 알리고 제도개선을 이끌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유승현 순천시의회 의원
전) 한울고등학교 해봄센터 강사
전) 전라남도척수장애인협회장 순천시지회 운영위원
전) 순천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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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8 16: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