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순천가 울림축제"가 노을이 아름다운 와온 포구에서 개최된다.
오는 24일 오후 4시 순천시 해룡면 와온 포구 무대에서 “와온 노을에 순천가를 띄우다”라는 주제로 한국판소리보존회 순천낙안읍성지부가 주최하고 후원은 순천시와 순천농협이다
“순천가 울림”은 현재와 과거가 만나는 아름다운 동행을 歌舞樂(가무악)이며, 판소리국악으로써 순천시를 홍보하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특히 “순천가”는 벽소 이영민 선생이 순천시의 각 지명이름을 붙여 판소리 단가로 창작, 그 작품성과 역사성이 배어있어 사료연구에 가치가 있다.
게다가 순천가소리계보인 송죽, 염금향에서 김양남으로 이어져 순천홍보활동과 저변확대, 등 후학양성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순천가 단가 판소리를 비롯해 시낭송, 전통무용, 대금연주, 국악가요, 한국무용, 신민요, 아코디언연주, 색소폰연주, 창작무용, 남도민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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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5 08:22 송고
2018-11-15 08:39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