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새마을부녀회(회장 권영남)는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여수시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 했다.
 
이 행사는 관내의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를 위해 품질 좋은 국내산 고춧가루로 생활의 기본양념인 고추장을 정성으로 만들어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된 이웃 240세대에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권영남 부녀회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고추장을 만들었다”며“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고추와 재료로 전통 발효음식인 고추장을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