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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 및 가정의 달 맞이. 우주왕복선, 별자리 보기와 체험행사 제공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5월 5일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어린이날 연휴(4일~6일) 동안 무휴로 운영하며, 연휴 기간 및 5월 주말에는 망원경, 우주왕복선, 실내 돔에서 별자리 보기 등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체험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우주항공축제(3일~5일)기간에는 오전 10시에 조기 개관해 관람 편의를 제공하고, 5월중 달을 관측할 수 있는 2∼3번째주(8일∼18일)에는 관람객의 핸드폰 카메라로 직접 달을 찍어갈 수 있도록 망원경과 장비를 추가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날씨에 따라서 관측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방문 전에 날씨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방문자들이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의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다.
천문 관측 외에도 천문과학관 2층 전시실에는 앙부일구 등 고 천문기기와 태양계 체중계 및 용오름 현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계와 1943년 고흥 두원면에 낙하한 운석모형, 3층에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전망대가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관광과(☎ 061-830-669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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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13: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