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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고흥문화회관 광장에 이어 두 번째 -
전국주부교실 고흥군지회(회장 박민자)는 지난 8월 31일「고흥 만남의 광장」에서 “주부교실 시계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병종 고흥군수, 신태균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관내 여성단체장,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고흥주부교실은 1972년 창립해, 지역내 인재육성기금 기탁, 장학금 전달, 선행 어린이표창과 도서상품권을 전달, 미화요원 방한복 전달 등 사랑과 나눔 실천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박민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46명의 회원들은 주부들의 사회성을 계발하고 봉사정신으로 가정과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기여해 왔다”며 “회원들의 순수한 회비로 두 번째 시계탑을 건립할 수 있도록 참여해준 회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병종 군수는 “고흥주부교실이 지역봉사 자체사업으로 펼친 시계탑 건립은 타 지역단체에 모범이 되었다”며 “고흥군의 얼굴이 될 만남의 광장 주부교실 시계탑이 고흥군의 상징탑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축하했다.
한편, 시계탑은 고흥주부교실의 지역봉사 자체사업으로 네 방향 대형시계와 LED 전광판이 결합된 높이 7m의 대형시계탑으로 지난 2006년 고흥문화회관 광장에 이어 두 번째로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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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2 07: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