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30_기자회견2[0]
-세계로 웅비하는 미항여수
-국제해양관광 레포츠 수도로 가는 원년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해 2020년 인구 40만이 사는 국제해양관광 레포츠 수도로 가는 초석을 다지겠다.”
7월 1일로 민선 5기 일 년이 되는 김충석 여수시장은 30일 시청회의실에서 민선5기 취임 1년 기자회견을 갖고 “현명한 여수시민들께서 좌초위기의 여수를 맡겨주셔서 지난 1년 동안 박람회 준비와 홍보를 위해 불철주야 뛰어 다녀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정말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던 1년”이라고 소회하고, “박람회는 앞으로 다시 오기 힘든 기회인 만큼, 우리시의 비전인 ‘2020년 국제해양관광 레포츠 수도’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라도 잘 준비해서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여수의 명예와 자긍심을 회복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국.내외를 쉴 새 없이 오가며 홍보하고 협조를 구했다.”며 “이를 통해 국제해양관광․레저스포츠 수도건설과 은퇴자 도시 건설 등 우리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상하고 추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밝혔다.
민선 5기 2차년도 대해서는 “역시 최대 현안은 박람회성공개최이지만 국제해양관광․레저스포츠 수도건설을 위한 기반마련이 병행될 것”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시장은 “지난 1년 여수시민들게 많은 희생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셨다.”며, “박람회 개최 준비에 여념이 없지만 시민들의 복지문제와 교육문제 등 제가 공약했던 사업들도 직접 챙기며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충석 여수시장은 ‘세계로 웅비하는 미항 여수’를 시정기치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언제할 일이면 지금하고, 누가해도 할 일이면 내가하고, 기왕에 할 일이면 잘하자”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강조하고 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현명한 여수시민 여러분!
‘침몰하는 여수를 구하라’는 시민들의 선거혁명을 통해서 민선5기 여수시장에 당선되어 ‘세계로 웅비하는 여수‘를 다시 건설하기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달려 온 1년이었습니다.
신명을 바쳐 일할 수 있도록 믿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현명한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은 여수의 명예와 자긍심을 회복하면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국․내외를 쉴 새 없이 오가며 홍보하고 협조를 구했습니다.
취임 이후 상해박람회 참관과 BIE 및 AVE 총회와 자매도시 방문으로 중국을 3차례, 일본을 2차례, 프랑스에서 개최한 제148차 BIE총회도 참석하였고, 미국과 멕시코도 다녀왔습니다.
그 결과 전세기 취항과 크루즈 항로 등이 개설되어 내년에 여수로 오겠다는 외국인들과 국제자매․우호도시 시민들과 해외 교포들이 늘어났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국제해양관광․레저스포츠수도 건설과 ‘은퇴자 도시 건설’ 등 세계박람회 이후 우리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상하고 추진할 수 있는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박람회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꺼져가는 불씨를 살려내는 데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님과 한나라당 대표와 여․야당 국회의원들과 정․관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고, 정부 각 부처를 쉼 없이 찾아다니고, 청와대에까지 호소해서, 마침내 정부로부터 추가로 예산지원을 받아 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순신 대교 추가사업비 500억원도 확보하고 당초 2012년 10월 준공예정이던 것을 3월에 개통할 수 있도록 했고, 여수신항 대체항만 조성을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하였으며, 한려대교 설계비 10억원, 시외버스터미널~박람회장간 도로 확장사업과 석창교차로 개선사업비 270억원을 지원 받아 중요한 SOC사업들을 아쉬운 대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힘쓴 결과 관광․숙박 및 제조업 등에 37건, 2조 8,5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루어 냈으며, 공약사항도 7대 분야 총 105건 중 89%인 93건이 완료 또는 정상 추진하고 있고, 부족한 부분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또한 비리와 부정부패가 없는 클린 여수, 깨끗한 공직자 상을 만들어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민선 5기 2차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시정운영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317일 앞으로 다가온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에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습니다.
둘째, 주요 SOC 사업과 교통․숙박 시설, 주차장 확보 등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셋째, 첨단교통시스템을 갖춰서 미흡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넷째, 전 시가지가 박람회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 하겠습니다.
다섯째, 국제해양관광․레저스포츠수도 건설의 기반을 구축 하겠습니다.
여섯째, 관람객 특히, 외국손님들을 맞이하는 데 필수적인 여수공항 활주로400m 연장과 박람회장 내 크루즈선 부잔교 설치는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일곱째, 지난 1년 동안 강도 높은 청렴시책을 추진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제1의 클린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현명한 여수시민 여러분!
우리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한 여수발전을 위해 15년을 달려 왔습니다.
천년에 한 번 오기 힘든 여수세계박람회를 예산이 부족하고 시일이 촉박하다고 한탄만 하며 보낼 수는 없습니다.
420여년 전 우리 조상들이 나라를 구했듯이, 이번에는 우리 시민들이 위대한 여수인의 저력을 발휘한다면 못 해낼 일이 없습니다.
우리 2천여 공직자와 30만 시민이 여수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켜서, 남해안의 공동발전과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세계5대 해양강국으로 국격을 높이고 2020년까지 인구 40만명이 행복하게 사는 국제해양관광․레저스포츠수도를 만들어 우리도 잘 살고, 후손들이 ‘그 때 우리 조상들이 참 훌륭한 일을 해냈다’고 자랑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최선을 다합시다.
우리 모두 ‘언제해도 할일이면 지금하고, 누가해도 할 일이면 내가하고, 기왕에 할 일이면 잘하자‘,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라는 각오로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하여 ‘위대한 여수’의 역사를 모두 함께 만들어 나가는 주인공이 됩시다.
감사합니다.
0630_기자회견2
2011. 7. 1
여수시장 김 충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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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30 17:54 송고
2011-06-30 17:57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