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낙안면 수변구역 9개마을 마을회관(경로당)에 ‘저탄소 녹색마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영산강 유역 환경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응모 선정되어 1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생산된 전력을 한전으로 보낸만큼 전기료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햇빛을 따라 움직이는 추적식 5개소, 고정식 4개소로 11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낙안면 수변구역 9개마을 201세대 620여 명의 주민에게 전기료 절감 등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절약 등 녹색생활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