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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웰빙누에 축제가 관광객들과 주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제1회 순천 웰빙누에 축제가 끝난지 10여일이 지났는데도 웰빙누에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가고 있을 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일 주민들에 따르면 양잠산물을 주제로 보고, 느끼고, 배우는 농촌교육한마당인 웰빙누에 축제가 피폐된 농촌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연구는 물론 발전 계승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20일(토) 순천시 낙안면 금산리 소재 잠실주말농원 농촌교육농장에서 제1회 순천웰빙누에 축제가 열렸다.
누에를 관찰하면서 자연의 섭리와 생명의 소중함을 토대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누에고치 인형만들기, 명주실 물레돌리기, 컬러누에 먹이주기, 실크 천연염색, 누에고치 부채 등 만들기 체험과 서바이벌 게임을 진행했다. 또, 다양한 먹거리 행사로 뽕잎소고기 비빔밥 시식회, 뽕잎 인절미, 호덕, 차, 부침게, 오디음료, 오디막걸리 등 시중에서 맛 볼 수 없는 특별한 시식코너를 마련했었다.
특히 농촌교육농장의 주 테마인 양잠 산물 가공품 판매와 교육농장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양잠관련 단체 세미나가 진행됐다.
게다가 마을 주변에는 아름다운 자연 계곡과 경관이 어우러져 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씻어내릴 수 있는 행복한 주말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관광진흥에서는 농촌체험농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소규모 축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 jamsilsilk.com 을 방문하시면 된다. (문의 : 관광진흥과 농촌관광계 749-3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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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3 07:06 송고